감사를 나누면 인생이 행복해 집니다.
1. 뇌과학자들의 실험에 의하면 감사할 때 뇌가 전반적으로 활성화 되고, 특히 전두엽의 혈류가 왕성해진다고 합니다. 사람이 느끼는 기쁨을 관장하는 조이센터(joy center)가 바로 전두엽에 위치해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감사할 때도 기쁨을 느끼지만 남이 나에게 감사할 때 쁨은 더 커진다고 합니다. 내가 다른 사람에게 감사를 표현하면 기쁨이 주변으로 흘러가게 됩니다.
2. 우리는 신경질, 불평을 하는데는 아주 익숙합니다. 불평은 연습하지 않아도 너무 잘 합니다. 그러나 감사는 반복하여 표현하고 꾸준한 연습을 해야 겨우 할 수 있습니다. 예수를 믿으면서도 이런 연습을 하지 않으면 세상사람과 다를바 없습니다. 생각과 언어에 감사가 잘 안 나오는 사람은 사실 믿음이 없는 사람이라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닙니다. 영생을 공짜로 받았다고 하면서 감사가 없다면 참된 믿음일 수 없기 때문입니다.
3.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다가 갈라지고 만나와 메추라기를 먹는 매일의 기적 속에서도 하나님께 원망하고 지도자에게 불평을 쏟아 놓았습니다. 결국 그들은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광야에서 모두 죽고 말았습니다. 원망하면 망하고 감사하면 행복해집니다. 그것은 성경의 약속이기도 합니다. 불평할 것을 찾지 말고 오히려 감사할 것을 믿음의 눈을 가지고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4. 안디옥교회 첫 추수감사절 예물을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까? 기도하다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에 쓰고 싶다는 소원을 주셨습니다. 최근 한국교회는 성적타락, 물질주의, 교회세습 등으로 전도가 안되고 많이 어렵습니다. 그중에서도 농어촌에서 개척교회 하시는 목회자들이 가장 힘들다고 합니다. 택배기사, 택시운전을 하거나 심지어 사모님이 박스를 수집해서 생활하는 분도 계시답니다.
5. 이번 추수감사절 헌금 전액을 어려운 개척교회 목회자들을 돕는데 사용하려고 합니다. 개척교회가 건강해야 한국교회가 건강합니다. 한국교회가 건강해야 이민교회가 건강해 집니다. 고전12:26절 “한 지체가 고통을 당하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당합니다. 한 지체가 영광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기뻐합니다.” (If one part suffers, every part suffers with it; if one part is honored, every part rejoices with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