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안디옥장로교회를 개척하면서 가장 고민하고 갈등했던 것은 어떤 목회를 할 것인가? 였습니다. 그러다가 그동안 해오던 예배 의식 중심의 수동적인 신앙생활과, 가르쳐서 제자를 만들려는 성경공부 중심의 제자 훈련에서 탈피하여, 실제적 섬김을 통하여 영혼을 구원하여 예수님의 제자를 만드는, 성경적 교회를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2. 저는 안디옥교회가 신약교회의 원형을 회복하여, 평신도가 지도자가 됨으로, 가정집에서, 6~12명이, 매주 한 번 이상 모이며, 교회의 본질적인 기능인 예배와 교육, 교제와 봉사, 전도와 선교를 감당하는 가정교회가 목회비전입니다.
3. 가정 교회는 성경적으로 교회 사역을 분담하여(엡4:11~12) 담임목사는 교회 전체를 이끌어가는 리더십을 발휘하고, 말씀과 기도에 전념하며, 평신도들을 훈련시켜, 이들로 하여금 전도, 심방, 상담을 비롯한 목양 사역을 감당케 하는, 가장 성경적 교회의 모습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4. 목장에서 삶의 나눔과 구체적인 기도제목의 나눔을 하나님을 경험하고, 삶이 변화되고, 배우고 익힌 말씀을 실습할 수 있는 현장을 제공함으로써, 신앙고백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는, 진정한 제자를 만들어내는 교회가 되고 싶습니다.
주안에서 동역자 된 민만규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