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하신 주님을 어떻게 만나고 계신가요?
1. 특정한 사람과 오래 친하게 지내면 그 사람을 조금씩 닮게 됩니다.
그래서 부부는 닮는다고 말합니다. 그교회를 오래 래서 다니면 예수님을
닮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데도 불구하고 예수님을 닮은 모습을 간증해
보라고 하면 별로 생각나는 것이 없음이 가슴시린 현실입니다. 봉사를
열심히 하여 다른 사람들로 부터 인정을 받거나 회의 자리에서 내 의견이
반영되는 것이 신앙생활의 전부인 것처럼 착각하던 아픈 과거가
있습니다. 어떤 모습이 죽음을 이기신 부활의 주님을 닮는 것 일까요?
2. 구원의 확신을 삶에서 간증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내가 죄인이라는
사실을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 절망을 소망으로 바꾸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삶 속에서 어떻게 체험하고 누리며 살아가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는 철저한
죄인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통해서 누리게 된
영적 자유과 구원의 감격을 나의 입으로 표현할 줄 알아야 합니다. 지금
죽어도 천국에 가는 것이 당연하다고 당당하게 고백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어렵고 힘든 세상을 살아가면서도 기죽지 않고 살아갈 수 있고,
교회에서도 사람들의 반응에 영향을 받기보다는 이웃의 필요를 채우는
성숙함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3. 기도응답의 간증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매일 나의 삶의 현장속에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기도를 통해서 체험할 수 있습니다. 기도하지
않고는 부활하여 살아계신 하나님을 체험할 수 있는 길은 전혀 없습니다.
기도하지 않으면서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하는 것은 자신과 하나님을
속이는 것이 되고 맙니다. 하나님과 교제하는 방법을 배우지 말고
부활하여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도록 허락하신 기도를 즐겨야
합니다. 새벽기도회에 열심을 내시기 바랍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손길과
축복을 경험하는 생명의 통로이기 때문입니다.
4. 영혼을 섬기는 행복을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내가 섬긴 영혼이
거듭나는 생명의 기쁨이야말로 예수를 믿는 참된 즐거움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종교적 열심으로 힘들게 교회를 다니는 이유는 영혼을 섬기지
않기 때문입니다. 내가 마음에 품고 섬기고 기도했던 한 사람의 변화를
직접 경험해 보면서, 내 인생이 누군가에게 복을 받게 하는 통로가
된다는 것은 심장이 터지도록 감격스러운 은혜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영원한 저주에서 영원한 생명으로 옮겨 주신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에 대한 특별한 사랑의 증거입니다. 그 증거를 실제로
경험하는 안디옥 성도님들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올랜도 비전교회 김인기 목사 목회칼럼 참조 인용)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