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는 테너’, ‘노래하는 거인’ 박종호 장로는 1987년 〈내가 영으로〉라는 곡으로 데뷔해, 30년 넘게 찬양 사역자로 헌신해 왔다. 〈하나님의 은혜〉, 〈시편 23편〉 등 수많은 곡을 발표하며 최고의 복음 성가사로 자리매김했다. 복음 성가로서는 드물게 수백 만 장의 판매고를 올리고, 콘서트 때마다 티켓 매진을 기록하고, 팝과 가스펠을 접목한 곡들을 선보여 비신자들에게까지 인기를 얻는 등 여타 찬양 사역자와는 차별화된 행보를 걸어 왔다.
그렇게 쉼 없이 찬양 인생을 걸어온 박 장로에게 2016년은 잊을 수 없는 해가 되었다. 간경화로 거의 기능을 상실한 간에 암까지 발견되어 간을 통째로 이식하는 수술을 받았다. 본인의 대표곡 노랫말처럼 “나의 나 된 것은 다 하나님 은혜라”고 고백하는 박 장로의 찬양과 고백을 들어보는 은혜의 시간이 될 것이다.
*박종호 장로 간증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sslOZHe8yTs
*박종호 장로, 미국 얼바인에서 새 삶 주신 하나님 노래http://www.christiantoday.co.kr/news/309557#_enlip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