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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대행목녀 간증문 (백현정)2024-06-01 11:10
Name Level 10

안녕하세요 오늘 요하네스버그 목장 대행 목녀로 섬기게 된 백현정입니다. 예비목녀로 (요하네스버그) 목장을 섬기게 된지 벌써 3개월이 됬는데요, (오늘 대행목녀로 임명을 받으면서) 그 동안 느꼈던 소감 그리고 감사했던 순간들을 (나눌려고) 합니다. 


목녀가 되며 가장 걱정스러웠던 것은 ‘사랑’이었습니다. 이웃을 사랑한다는게 항상 어려웠습니다. 가족도 내 뜻대로 되지 않을땐 미운 마음이 드는데, 혹시나 나의 사랑이 부족해서 목장 식구들과 VIP 와의 관계에 어려움이생기면 어쩌나? 하는, 염려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의 걱정과 달리 먼저 사랑과 이해심으로 저에게 다가와준 목원들에게 오히려 감동을 먹었습니다.


매주 저희 아들 정우의 안부를 먼저 물어봐주고 걱정해주는 따뜻한 목원들의 마음과, 음식 솜씨는 없지만 제가 최선을 다해 만든 음식을 너무나 맛있게 먹어주는 모습들이 감사합니다.  그리고 먼저 와서 식사준비를 도와주겠다고 말해준 이 모든 순간들이 저에겐 예비목녀로써 큰 힘이 되었습니다. 


오히려 섬기는 것이 아니라 섬김을 받는, 크나 큰 사랑을 받으며 지내온 3개월이 너무 감사하고, 그래서 부족하지만 목원들에게 사랑을 잘 나눌 수 있는 목녀로 성장 시켜준 우리 요하네스버그 목장의 목원들에게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옆에서 믿고 기다려준 목사님 사모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아직까진 부족한 모습들이 많은 목녀이지만 더 성숙한 목녀로, 주님의 소원을 이루어 드리고,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목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희를 위해서 기도해 주신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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