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하네스버그 목장 예비목자 이세형 입니다. 생명의 삶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삼개월 동안의 긴 여정이었지만 많은 걸 배우고 많은 걸 느꼈습니다 초반에는 목자에
의무감 때문에 시작을 했던 생명의 삶이 짧은 시간에 제 인생을 바꾸고 주님을 더 알아가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매주 하는 숙제는 지식적으로 주님의 대해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지만 저한테
생명의 삶이라는 것은 저희 목장에 목원들을 섬길 때 진정으로 의미를 발휘한 것 같습니다.
생명의 삶을 공부하면서 새롭게 느끼고 깨닫게 된 점은 제가 섬김을 과소평가했다는
것입니다 . 그냥 따르면 된다고 생각했지만
하지만 믿음과 섬김이 얼마나 중요하고 사람의 삶에 평안과 안정을 주는지 깨달았습니다.
생명의 삶 과정을 이수하면서 저의 신앙심이 두터워졌습니다. 주님을 더 개인적인 면에서 받아들이게 되고 그것을 목원들한테 나눌 수 있는
능력이 되어주시고 행복을 주셨습니다. 확실합니다. 생명의 삶을 이수하는 중 저한테는 행복한 일밖에 없었습니다. 이것이 생명의 삶 차체 때문이라고는 말할 수는 없겠지만 신앙심이 더욱 견고해지면서
행복이 저절로 따라온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저는 풀타임으로 일을 합니다.
생명의 삶 수업을 들을 때마다 저는 점심시간을 빌미로 달력을 비워두고 일을 멈추면서 강의를 들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회의가 잡히면 저는 어쩔 수 없이 회의를 참여해야 되는 안정적이지
못한 모습이었습니다. 매주 불안정했고 다음주 생명의
삶은 참석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언제나 존재했습니다. 하지만 주님은 생명의 삶을
할 때 일 대신 집중해서 수업을 들을 수 있게 해주셨고 숙제를 바쁜 와중에도 빼지 않고 모두 맞출 수 있는 체력과 집중력을 주셨습니다. 생명의 삶 과정을 이수하는 내내 제 기도 제목은 금요일 오전에 하는 생명의
삶을 놓치지 않게 해달라는 기도 였습니다. 여러 힘듦도 있었지만 무사히
마친 것에 감사드립니다. 지금 저한테는 구원에 대한 확신이 분명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목장에
vip 들에게 생명의 삶 이수를 권유하고 싶습니다. 믿음은 곧 행복이고 행복은 곧 믿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생명의 삶에서 받은 은혜와 지식으로 요하네스버그 의 목원들을 섬기고
저희 목원들 또한 적극적으로 생명의 삶을 이수하시면 좋겠다는 게 제 소망입니다.
언제나 제 동반자인 백현정 목녀 감사드립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저에게 인내심을 갖고 강의를 해 주신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감사나눔을 할 때마다 기쁘게 들어주시고 진심으로 응원해 주신 생명의 삶 11기 형제 자매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제 영적 성장을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안디옥 장로교회 교인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 | 
